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판교역 브루클린 더 버거 조인트 2차 리뷰 - 브루클릭 웍스 200G
맛집 콩선생
2022. 9. 13. 22:28
난 지난번에 먹은 치즈버거의 맛을 잊을 수 없었다.
너무너무 맛있었기 때문이다.
그래서 이번엔 새로운 메뉴에 도전해보기로 했다.
그건 바로 '브루클린 웍스'버거.
당연히 200그램을 선택했다.
우선 꼬치가 눈에 띄었다.
난 사실 꼬치를 별로 좋아하지 않는다.
그리고 햄버거랑 포크와 나이프가 같이 나오는 집도 별로 안좋아 한다.
웃기는 이야기지만, 햄버거의 정신에 어긋난다고 생각하기 때문이다.
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
암튼. 자고로 햄버거는 '양손으로 잡아서 한 입에 베어 먹을 수 있어야 한다.' 는 나만의 철하이 있었기에..
위 햄버거 모양을 보고 조금 실망했다.
그러나 지난번 치즈버거가 너무너무너무 맛있었기에 기대를 하고 한입 베어물었다.
음-
맛있었다. 맛있긴 했는데, 지난번 치즈버거와는 급이 다르다고 느껴졌다.
지난번 맛이 별5개 였으면
이번에는 별 3.5개 정도 였다.
재료들간의 조화가 뭔가 다양한데.. 임팩트는 없었다.
치즈버거 200그램 승!
다음엔 또 다른 메뉴를 먹어봐야겠다. :D